최대환 앵커> 이런 가운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열세 개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계속해서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먹거리인 수산물 소비에 지갑을 닫겠다는 시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선 / 서울 마포구 "오염수 방류 때문에 걱정이 많죠. 제 입장에서는 당분간은 아마 소비를 안 할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소비자의 외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인천지역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녹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