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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범진 교수가 말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진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논란에는 낯선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베크렐(㏃)이라는 단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삼중수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란 쉽지 않다. 과학적인 설명 대신 자리 잡는 것은 우려다. ‘오염수를 방출한다’는 문장은 즉각적인 우려를 일으킨다. 검은 잉크가 맑은 물을 오염시키는 것처럼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동해바다로 흘러 들어올 것이라는 걱정이다. 그래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에서 자주 등장하는 베크렐이라는 단위는 방사능을 측정하는 단위다. 방사성 물질은 붕괴하면서 방사선을 방출하는데 방사선 방출 능력을 방사능이라고 한다. 이 방사능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가 베크렐이다. 시버트(㏜)는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카테고리 없음 2023.06.27

후쿠시마 방류 오염수···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김용민 앵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의 위험성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만연하게 유포되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의 이재기 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재기 /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 김용민 앵커> 지난 6월 15일부터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매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세라 앵커> 일단, 기본적인 방류 과정은 원전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ALPS 등을 통해 1차적으로 제거하고 바닷물로 희석한 다음에 방류를 진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이..

정책 뉴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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