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우리은행에서 신청 가능…보증수수료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 오는 31일부터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7월 예정이던 SGI의 보증서 대환 상품을 한달 앞당겨 오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중은행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저금리 대환 대출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영업 창구의 모습.(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주택도시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