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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2

AI 홍수예보 시스템 도입…“기후재난 예·경보 3시간 더 빠르게”

정부가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기후재난 사전 예·경보를 기존 3시간 전에서 6시간 전으로 앞당기간다. 환경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을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27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새로운 기후전망을 발표하는 한편, 기후 재난 피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정부는 지난 2020년 12월 14일에 수립해 이행 중인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2021~2025)’으로는 심화하는 기후위기 피해 예방·저감에 한계가 있어 사회 전반의 적응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계획으로 보강하..

정책 뉴스 2023.06.23

“다양한 폐자원을 산업에 원활히 활용”…‘순환경제’ 본격 추진

정부는 내년부터 안전하고 경제성 높은 폐자원에 대해서는 개별기업이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순환자원으로 지정·고시해, 폐기물 규제를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철강·자동차·기계 등 9대 핵심산업의 순환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도 프로젝트인 ‘CE(Circular Economy) 9 프로젝트’를 추진, 이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등을 재사용·재제조할 계획이다. 순환경제 클러스터 조성과 스타기업 육성체계 마련 등 순환경제 활성화 기반도 공고히 구축해 나간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정책 뉴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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