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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4

소부장 특화단지에 5년 간 5067억 원 투자…공급망 경쟁력 제고

정부가 지난해 7월 새롭게 지정된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향후 5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데이터 기반의 소재연구 생태계도 구축해 현재 부처별·기관별로 운영 중인 소재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기관과 데이터 공유도 활성화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제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우주항공, 방산, 수소 등 10대 분야 200개 기술로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최근 주요국의 첨단산업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경쟁 구도도 더 이상 개별 기업 간 대결이 아닌 클러스터 간 산업 생태계 경쟁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산업 생태계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서..

정책 뉴스 2024.04.05

경제부총리 “하반기, 경제활력·민생·체질개선·미래대비 중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조속한 경기 반등을 위해 수출·투자 촉진, 내수·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흐름에 대한 기대는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금융시장 등 경제 곳곳에 불확실성이 상존해 있다”면서 “이러한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하반기 경제정책을 네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경제활력 제고, 민생경제 안정, 경제체질 개선, 미래대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경제활력 제고에 매진하면서 생계·..

정책 뉴스 2023.06.29

2035년까지 양자기술에 3조 쏟는다…“선도국 기술수준 85% 달성”

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최소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양자 과학기술을 선도국의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양자 핵심인력도 현재의 7배 가까운 2500명까지 늘리고 양자분야 종사인력도 1만 명을 양성한다. 아울러 2035년까지 양자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까지 높이고, 양자기술을 공급하고 활용하는 기업도 12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양자과학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지난 1월 19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 석학과의 대화 내용을 반영해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담은 역대 최초의 국가전략이라는데 의..

정책 뉴스 2023.06.28

‘딥사이언스’ 창업에 7000억원 투자…양자기술 등 R&D 신시장 창출

정부가 과학기술 창업 R&D에 2027년까지 7000억원을 투자해 R&D 창업기업을 지난해 2879개에서 2027년 5500개로 2배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딥사이언스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 창업기업의 5년 생존율도 75%에서 8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상위 수준의 국가 R&D 성과를 활용해 양자기술, 핵융합, 합성생물학 등 신산업·신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분야의 딥사이언스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딥사이언스 창업은 고난도의 과학적 지식과 R&D를 기반으로 하는 신흥 기술분야의 도전적 창업을 의미한다. ◆ 딥사이언스 맞춤 창업 활성화 지원 먼저 고난도의 과학기술이 필요한 신성장 분야에 ..

정책 뉴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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