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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13

“오염수 방류 안전하다고 미리 판단하거나 방류 동의한 적 없어”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0일 “우리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고 미리 판단을 한 적도, 방류에 동의한 적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 나선 박 차장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원칙 아래,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일본 오염수 처리의 과학적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IAEA 검증에 참여함으로써, 또 우리 독자적으로 일본 측으로부터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오염수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다방면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검증을 거쳐 과학적으로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우리 정부는 방류에 반대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차..

정책 뉴스 2023.06.21

후쿠시마 방류 오염수···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김용민 앵커>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의 위험성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만연하게 유포되는 상황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의 이재기 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이재기 /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 김용민 앵커> 지난 6월 15일부터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매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세라 앵커> 일단, 기본적인 방류 과정은 원전 오염수에 있는 방사성 물질을 ALPS 등을 통해 1차적으로 제거하고 바닷물로 희석한 다음에 방류를 진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이..

정책 뉴스 2023.06.20

수산물 업계와 현장 소통···“우리 수산물 안전”

최대환 앵커> 이런 가운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열세 개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계속해서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먹거리인 수산물 소비에 지갑을 닫겠다는 시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선 / 서울 마포구 "오염수 방류 때문에 걱정이 많죠. 제 입장에서는 당분간은 아마 소비를 안 할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소비자의 외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인천지역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녹취>..

정책 뉴스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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