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에 나섭니다. 김찬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옥철로 불리우며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김포골드라인 지하철.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을 느끼며 실신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설치 등 긴급 대책이 시행됐지만 출퇴근 시간 열차는 여전히 승객들로 가득합니다.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사고 위험성이 우려되는 상황. 정부가 지하철역이 얼마나 붐비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 등과 협업해 환승역인 군자역과 단일 호선인 장한평역, 김포골드라인 10..